아이언디바이스가 강세다.
아이언디바이스는 7일 오후 12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9.01% 상승한 4415원에 거래되고 있다.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이을 차세대 먹거리로 실리콘 카바이드(SiC) 웨이퍼를 점찍고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에 어보브반도체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SiC 관련주들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아이언디바이스는 실리콘카바이드(SiC), 질화갈륨(GaN) 등 화합물반도체에 최적화된 파워IC를 공급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본격적인 SiC, GaN 전력반도체용 파워 IC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지난 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화합물전력반도체 고도화기술개발 사업 중 ‘SiC 시스템용 부동전원 DC/DC컨버터 내장 저전력/절연형 단일칩 센스 앰프 기술’ 과제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19년부터 진행한 ‘650V GaN IPM 및 Gate Drive IC개발’ 과제에서 GaN IPM용 IC 개발을 완료했으며, 2022년부터는 ‘SiC MOSFET 소자 적용 단상/3상AC/DC 컨버터 스마트 파워IC 개발’ 과제를 주관해 SiC 전력소자용 구동 IC 개발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매체에 따르면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HBM을 이을 차세대 먹거리로 전기자동차 등에 탑재될 전력 반도체의 핵심 소재인 실리콘 SiC 웨이퍼에 주목하고 있다.
SK그룹은 반도체 웨이퍼 생산회사인 SK실트론을 통해 2020년 3월 미국 듀폰사로부터 SiC 웨이퍼 기업인 SK실트론CSS를 인수했다. 최 회장의 대규모 투자로 미국 베이시티 신공장도 완공한 SK실트론CSS은 최근 7600억 원 규모로 미국 정부의 대출 지원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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