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과학연구원(원장 윤태진,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은 8월 30일(수) ~ 31일(목) 강원도 평창에서 2차년도 연구 결과보고회를 참여자들의 성원 속에 종료됐다고 1일 밝혔다.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 주최하고 게임과학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결과보고회는 게임과학연구원 소속의 3개 연구센터(게임과 뇌 센터, 게임과 인지 센터, 게임과 사람 센터)에서 진행한 게임관련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게임과학연구원 제2대 원장에 취임한 윤태진 원장은 환영사에서 “국내 게임 연구의 활성화와 국제 교류 기여 및 게임 연구의 학문 후속 세대 양성을 목표로 게임 업계와 학계에 기여하겠다”라고 하였으며 김경일 이사장은 축사에서 “2021년 2월 출범 이후 두 번째를 맞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게임과학연구원이 전문적 게임 연구 기관으로서 확고히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게임과 뇌 센터의 안효연 박사가 '청소년 게임적성평가도구 개발'을 주제로 2년간 축적한 자료와 분석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게임과 인지 센터 문익현 연구원은 '뉴비의 즐겜빡겜: 게임에서의 결과/과정 초점 유형과 디바이스에 따른 수행 차이'를 주제로, 게임과 사람 센터 이경혁 연구원은 '중년 게이머 연구'를 주제로 한 연구성과를 보고하였다. 끝으로 넷마블의 권민석 대외협력실장이 '게임의 속성과 규제'로 전문가 강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게임 관련 정책 결정을 위한 실증적 자료 축적 및 제공을 위해 설립된 게임과학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게임연구 전문기관으로 다양한 분야의 학문적 관점에서 게임의 기능적 실체 및 효용을 연구하고 있으며, 2023년 4월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게임 연구의 역사와 그 가치를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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