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과 버서커를 합친 ‘버섯커’라는 센스 있는 네이밍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신작 ‘버섯커 키우기’가 지난해 12월 22일 출시 이후 약 보름 만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4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MMORPG 흥행 일색인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방치형 게임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흥행에 성공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지난해 상반기 출시된 ‘개판오분전’을 통해 유저들에게 이름을 알린 조이 모바일 네트워크의 차기작인 버섯커 키우기는 평범한 버섯으로 시작해 특정 레벨에 도달, 전직을 거쳐 인간(?)으로 진화해 최종적으로 다양한 직업을 조합해 스테이지 및 콘텐츠를 클리어해 나가는 최근 출시된 방치형 RPG의 재미 공식을 따르고 있다.
특히 일반적으로 켜두기만 하는 것으로 무한 성장이 가능한 보편적인 방치형 게임과 달리 게임 플레이, 즉 스테이지 플레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램프 속 아이템을 통해서만 성장이 가능하기에 이를 위한 유저들의 능동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또한 동료 수집 등 컬렉션 요소를 통해도 가능해질 수 있기에 한정된 자원 안에서 효율적인 성장 및 조합을 찾는 유저들로 인해 게임 내 커뮤니티가 상당히 활성화 되어 있는 것도 인기의 주된 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조이 모바일 네트워크는 신규 유저들을 위한 지원 이벤트를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장기적인 이용자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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