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코미디 영화 '메리 미', OST 'Marry Me'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등록일 2022년03월14일 13시12분 트위터로 보내기

로맨틱 코미디 '메리 미'가 귀를 사로잡는 OST 'Marry Me'의 탄생 비하인드가 남긴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메리 미'는 선결혼 후연애를 시작하게 된 슈퍼스타 '캣 발데즈'와 슈퍼노멀 수학 교사 '찰리'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공개된 영상은 극중 슈퍼스타 '캣 발데즈'와 '바스티안' 역을 맡은 제니퍼 로페즈와 말루마가 함께 영화의 메인 테마곡인 'Marry Me'를 만드는 과정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주연 배우이자 프로듀서로도 이름을 올린 제니퍼 로페즈는 "'메리 미'로 처음 영화 음악 앨범을 낼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배우뿐만 아니라 가수로서도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는 제니퍼 로페즈와 콜롬비아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말루마까지 두 사람은 '메리 미'를 통해 곡 작업을 함께하고 노래를 연습하면서 캐릭터에 점점 동화되어 갔다.
 
연출을 맡은 캣 코이로 감독은 "제니퍼 로페즈의 공연은 압도적이다. 아름답고 생생한 그녀의 목소리를 관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면 정말 황홀한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며 영화 속에서 그녀가 보여줄 화려한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메리 미'의 화려한 콘서트 무대는 실제로 제니퍼 로페즈와 함께 일하고 있는 안무팀과 무대팀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퍼 로페즈와 10년 이상 함께 일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비롯해 조명팀, 안무팀 등이 모두 실감 나는 공연을 위해 힘을 합쳤다는 후문.
 
제니퍼 로페즈 역시 리허설에 참여하여 각도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는 등 프로다운 모습으로 시종일관 촬영 현장을 누볐다. 말루마를 비롯한 제작진들은 제니퍼 로페즈의 공연 장면을 보고 "이틀에 한 번씩 제니퍼 로페즈의 콘서트를 즐길 수 있었다. 일하는 순간이라는 걸 잊었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영화에 대한 제니퍼 로페즈의 애정이 녹아 있는 '메리 미'의 콘서트 장면은 영화의 클라이맥스로 손꼽히며 콘서트 실황을 보는 듯한 화려함과 생생함으로 관객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메리 미'는 3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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