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넷플릭스 손잡았다... 글로벌 OTT 인재 양성을 위한 'Netflix x KOCCA Production Academy' 운영 실시

등록일 2024년05월24일 13시22분 트위터로 보내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넷플릭스와 함께 글로벌 OTT 방송영상콘텐츠 제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Netflix x KOCCA Production Academy(이하 프로덕션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4월 콘진원과 영화진흥위원회, 넷플릭스 간 체결한 ‘국내 영상콘텐츠 제작 인력 역량 강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콘텐츠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총 8개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프로덕션 아카데미는 오는 6월 ▲창문 배경 촬영 솔루션 워크숍을 시작으로, ▲시각효과 프로듀서(VFX Producer) 양성 + 버추얼 프로덕션 교육 ▲예능 제작 카메라 워크숍 ▲디지털 이미징 테크니션(DIT) 교육 ▲시각효과(VFX) 에디터 양성 교육 ▲음향 기술 교육 ▲차세대 전문가 프로덕션 아카데미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이후 우수 수료생을 선발해 넷플릭스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등 K-콘텐츠를 이끌 차세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이 마련되어 있다. 

 

6월 12일부터 사흘간 창문 배경 솔루션 촬영 워크숍 진행

프로덕션 아카데미 첫 번째 과정인 ‘창문 배경 솔루션 촬영 워크숍’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Kart & Dream Studio에서 진행된다. 

 

워크숍에서는 넷플릭스 작품에 직접 참여한 업계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촬영 및 제작 노하우를 공유한다. 먼저 ▲넷플릭스 김선령 프로덕션 테크놀로지스트가 창문 배경 솔루션 설명 및 소프트드롭(SoftDrop)과 파나플렉스(Panaflex)의 장/단점 및 적용 사례를 비교하고, ▲최영환 촬영 감독은 소프트드롭(SoftDrop)을 활용한 다양한 조명 시연 및 촬영 노하우를 소개한다. 이어 ▲라이브랩 추봉길 대표가 프로젝션의 중요 기술 활용 방법 및 촬영 노하우를, ▲김영호 촬영 감독은 LED를 활용한 창문 배경 솔루션 적용 방법 및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 이후 실제 창문 배경 솔루션이 구현된 촬영세트장에서 교육생이 직접 장비 운용 및 촬영본 모니터링과 더불어 촬영과 조명 등의 실무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창문 배경 솔루션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실제 촬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넷플릭스 직원이 직접 소개하는 콘텐츠 제작 생태계 및 프로덕션 강의

오는 7월에는 영상 관련 대학 재학생 및 영상제작자를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전문가 프로덕션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넷플릭스 서울 오피스 소속 연사가 ▲창작 ▲제작관리 ▲후반부작업 ▲컴퓨터그래픽 ▲제작기술 ▲특수영상 직무에 대한 설명과 콘텐츠 제작 생태계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이후 라운드테이블과 시나리오 그룹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 프로덕션 제작의 세계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덕션 아카데미 교육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온라인 교육 플랫폼 에듀코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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