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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추리와 턴제 전투의 결합 가레나 코리아 '신월동행'

2024년12월11일 09시50분
게임포커스 신은서 기자 (ses@gamefocus.co.kr)

 

가레나 코리아가 서브컬처 축제 'AGF 2024'에서 신작 '신월동행'을 공개했다.

 

파이어윅 네트워크가 개발한 신월동행은 도시에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는 수집형 RPG로 턴제 전투 시스템과 추리 요소가 결합된 게임이다.

 

특히 섬세한 2D 그래픽 아트로 탄생한 전투 시스템은 캐릭터들의 스킬과 지원 능력을 조합한 전략 전투의 재미를 선보였다. 여기에 추리 게임 특유의 몰입감 높은 스토리에 더욱 빠져들게 만드는 남도형, 강시현, 이명희 성우 등 국내 최정상급 성우들의 목소리 연기 또한 이 게임의 매력적인 부분이다.

 

짧은 시간 즐겨 본 신월동행에 대한 감상을 정리해보았다.
 

증거 수집율이 따라 달라지는 성공과 실패의 기로
신월동행은 추리 요소가 더해진 RPG이지만 추리의 비중이 결코 낮은 편은 아니었다.

 

물론 증거 하나하나를 수집하고 비교해야하는 정통 추리물에 비하면 그 깊이가 깊다고 할 수는 없지만 게임 진행 중간 중간 NPC와의 대화 등에서 본인이 맵을 탐험하며 어느 정도의 증거를 수집했는지에 따라 성공 확률이 달라지는 중요 대화가 있기 때문.

 

당연히 증거를 많이 모으면 NPC가 요구하는 암호문 질문 등에서 안정적으로 미션을 통과할 수 있지만 게임을 빨리 진행하고 싶다고 주변 탐색을 게을리 했다면 실패 확률이 높아 자체적으로 게임 난이도를 높이는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증거를 찾아서 해결해야하는 미니 게임도 이번 체험판에서 확인할 수 있었지만 그 증거가 생각보다 후반부에 나왔는데 그 미니 게임을 해결하지 못해도 체험판 완료가 되는 것을 보면 본 게임에서도 꼭 해결할 필요는 없지만 결과 창이나 수집 요소에서 해결 유무에 따라 다른 결과를 받을 가능성도 보였다.

 

 

어렵지만 재미있는 전투 시스템
신월동행을 체험하면서 놀랐던 것은 의외로 전투의 난이도가 높았던 것이었다.

 

턴제로 진행되는 신월동행의 전투는 속성 시스템, 공격 범위 설정 등으로 인해 전투가 마냥 플레이어가 원하는 것처럼 진행되지 않았다.

 

특히 전투 시에 전투 캐릭터들의 스킬 뿐만 아니라 이들을 지휘하는 플레이어 캐릭터의 스킬 또한 공격의 선 턴을 잡거나 특정 캐릭터의 스킬 사용 재화를 회복시킬 수 있어(일반 스킬과 강력한 스킬의 공격력 차이가 매우 컸다) 허투루 쓰기에는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여기에 궁극기 사용 시 연출되는 애니메이션을 정교하게 만들어 게임하면서 이를 감상하는 재미도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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