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아이온’이 3.5 버전 ‘티아마트에 맞선 자’를 오늘(7월 11일) 오픈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아이온 스토리 1막이 종결된다. ‘용제 티아마트’와의 결전이 벌어지는 인스턴스 던전 ‘티아마트 성채’와 ‘용제의 안식처’가 추가되고 2대2의 팀 PvP(player vs. player) 콘텐츠인 ‘협력의 투기장’이 새롭게 선보인다. ‘테오보모스(천족)’와 ‘브루스트호닌(마족)’에 ‘차원의 소용돌이’가 생기고 ‘종족 보호’가 해제되는 등 ‘시공’ 관련 콘텐츠도 강화된다.
7월 11일부터 25일까지 신규 고객과 30일 이상 게임에 접속하지 않았던 휴면 고객을 위한 파격적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존 고객과의 격차를 쉽게 줄일 수 있도록 신규/휴면 고객과 파티를 맺으면 아이템 드랍률이 향상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이번 업데이트의 ‘끝판왕’인 ‘용제 티아마트’에 도전하는 모든 고객들에게는 각종 아이템을 제공하고, 최초로 공략에 성공하는 고객들에게는 아이온 역사상 최초의 ‘신화 등급’ 무기인 ‘용제의 무기 시리즈’를 지급한다.
엔씨소프트 GBC 국내사업실 이성구 실장은 “지난 달 정식 공개한 자사의 ‘블레이드 & 소울’의 흥행몰이에 이어 오랜 시간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한 아이온도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했다”며, “거대한 적에게 끊임없이 맞서온 고객들을 위한 3.5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아이온의 새로운 2막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온 공식 홈페이지(aion.playn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