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예능 프로그램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가 패밀리 보드게임 시리즈로 새롭게 태어났다.

루크하우스(대표 이재성)는 MBC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태계일주 시즌1 남미 편, 시즌2 인도 편, 시즌3 마다가스카르 편을 각각 보드게임으로 만들어 출시했다.

태계일주 보드게임은 방송 속 인상 깊은 여정을 바탕으로 기획되어 초등학교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용, 교육용 보드게임이다. 

루크하우스가 출시한 태어난김에 세계일주 보드게임은 지난 4월 개최된 ‘2025 보드게임페스타’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과 마니아 층으로부터 "재미와 교육을 모두 잡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태계일주 시즌1, 남미 편 중에서 출연진의 아마존 체험을 모티브로 개발된 <아마존 서바이벌>은 ‘지구의 허파’ 아마존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생존 모험을 통해 지구 환경과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게임이다. 

주사위를 던지고, 카드를 조합하며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식으로 전략과 협력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특히 ‘도와주세요!’ 시스템은 다른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 가족 간 협동심을 기르는 데도 효과적이다.

태계일주 시즌2, 인도 편을 테마로 한 <나마스테 인디아>는 방송에서 소개된 주인공들의 인도문화체험을 게임으로 옮겼다. 84장의 카드로 게임을 즐기며 인도의 인물, 축제, 세계관, 음식, 신, 인도의 현재 등 다채로운 인도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인도의 문화를 영역별로 오름차순으로 카드를 내려 놓아야 하는 카드 플레이, 인도 지도 위에 표시된 세계문화 유산에 보석 토큰을 올려 놓는 독특한 게임룰, 가위바위보로 상황을 역전할 수 있는 즐거움까지 모두 갖춘 가족 보드게임이다.

<바오밥 애비뉴>는 태계일주 시즌3, 마다가스카르 편을 테마로 마다가스카르의 독특한 생물과 문화를 소재로 한 카드 게임이다. 게임 참가자들은 주사위를 굴려 숫자를 조합하고, 색깔을 맞추며 6종의 바오밥 타일을 모아 '바오밥 애비뉴'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 게임은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게임룰은 단순하지만 숫자 주사위 3개로 덧셈 조합을 하는 룰이 교육적 게임을 원하는 학부모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