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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서비스 종료… IP 이어 나갈 '카트라이더 클래식' 서비스 준비 중

2025년06월16일 15시20분
게임포커스 김성렬 기자 (azoth@gamefocus.co.kr)

 

넥슨이 2023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서비스를 종료한다. 대신 '카트라이더' IP를 이어 나갈 신작 '카트라이더 클래식'을 선보인다.

 

니트로 스튜디오 조재윤 디렉터는 16일 개발자노트를 통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서비스 종료 소식을 전했다.

 

그는 "넥슨과 니트로 스튜디오는 오랜 기간 '카트라이더' IP의 영속성과 미래를 위해 새로운 방향성을 지속 모색해 왔으나, 장기적으로 레이서(이용자) 분들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서비스가 종료되나, IP를 이어 나가기 위해 새로운 디렉터의 진두지휘 아래 '카트라이더 클래식'의 서비스가 준비 중에 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서비스 종료에 대한 상세 내용은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또 '카트라이더 클래식'에 대한 정보도 향후 다양한 경로로 공개된다.

 

한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넥슨의 캐주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IP의 최신작으로, 세대교체를 천명하며 언리얼 엔진 4로 일신한 그래픽과 비주얼, 커스터마이징이나 PC 콘솔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지원, 카트 바디의 성능 통일을 통한 공정한 경쟁 등을 모토로 내세워 글로벌 시장에 출시됐다.

 

다만 론칭 과정에서 투 트랙 서비스가 아닌 원작 '카트라이더'의 서비스를 종료해 원작을 즐기던 팬들에게 혹평을 받았다. 또 2020년 전후로 '카트라이더'의 역주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대회 또한 미숙한 운영과 게임 내적인 문제가 겹쳐지며 개최가 잠정 중단되는 악재도 겹쳤다. 아이템전의 캐릭터 스킬 도입 등 다방면으로 새로운 시도를 한 'RISE' 업데이트와 '람보르기니' 컬래버 등으로 반등을 노렸으나 결국 론칭 2년 여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향후 론칭할 '카트라이더 클래식'은 서비스가 종료됐던 원작 '카트라이더'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젝트로 보인다. 비즈니스 모델, 카트 바디나 엔진, 트랙 등의 콘텐츠 등 상세한 정보는 16일 공지에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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