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크리에이터 제작 '오징어 게임' 섬 퍼블리싱 지원

등록일 2025년08월18일 09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포트나이트 및 언리얼 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UEFN)와 포트나이트 크리에이티브로 제작된 ‘오징어 게임’ 섬의 퍼블리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터는 오징어 게임 에셋을 활용해 제작한 섬을 포트나이트 생태계에 공개할 수 있으며, 전 세계 팬들은 오징어 게임 에셋을 활용한 다양한 섬에서 색다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퍼블리싱 지원과 함께 UEFN 전용 신규 콘텐츠도 대거 추가됐다. 포트나이트 스타일로 재탄생한 ‘포트나이트 x 오징어 게임 인형’이 추가됐으며, ‘아나운서’, ‘영희’, ‘진행 요원’, ‘딱지남’의 한국어와 영어 대사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플레이 도중 팀원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소셜 플레이 툴’도 제공된다.

 

오징어 게임 IP를 소유한 넷플릭스는 플레이어들이 오징어 게임 콘텐츠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포트나이트 디스커버(Discover)에 ‘오징어 게임 전용’ 섹션을 신설했다. 플레이어는 해당 섹션에서 원하는 오징어 게임 콘텐츠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오징어 게임 섬은 ‘에픽의 선택’ 섹션에 선정될 수 있으며, 크리에이터는 자신의 섬을 추천 대상으로 신청할 수 있다.

 

아시아 최대 UGC 게임 개발사 벌스워크(Versework)는 오징어 게임 에셋을 활용한 2종의 게임을 선보인다. ‘오징어 게임: 팀 데스매치’는 오징어 게임 배경의 전장에서 진행되는 팀 데스매치 모드로, 먼저 50킬을 달성한 팀이 승리한다. ‘세모 시뮬레이터’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에서 탈락자를 처리하는 세모 병정의 역할을 플레이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게임이다.

 

한편, 포트나이트는 지난 6월부터 UEFN과 포트나이트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오징어 게임 에셋을 제공해왔다. 크리에이터는 ‘위장 장치’, ‘스킬 판정 상호작용 장치’, ‘휴대용 아이템 생성 장치’, NPC 등 다양한 오징어 게임 기능을 활용해 몰입감 넘치는 섬을 제작할 수 있다.

 

오징어 게임 섬 퍼블리싱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트나이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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