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게임일정] 대원미디어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18일 정식 출시

등록일 2025년12월15일 11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12월의 절반이 지나가는 이번 주는 매력적인 신작의 소식과 최고의 ‘LCK’ 프로게이머를 시상하는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18일 대원미디어의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와 XD 글로벌의 ‘블루 프로토콜: 스타 레조넌스’가 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19일에는 라이엇 게임즈가 19일 ‘2025 LCK 어워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주 출시되는 신작과 행사 정보를 게임포커스가 정리했다.

 

#신작 출시 일정
18일 대원미디어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정식 발매(닌텐도 스위치, PC)

 



대원미디어가 18일 국산 RPG 명작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를 리파인해 발매한다.

 

1994년 출시된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는 발매 한 달 만에 1만 장, 누적 10만 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명작으로 방대한 텍스트를 바탕으로 한 시나리오는 지금까지도 올드 게이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는 1994년 출시 이후 2002년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R'이라는 이름으로 한차례 리메이크 된 바 있다. 이번에 출시 예정인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는 이 리메이크 버전을 기반으로 게임을 한 단계 더 개선한 버전이다.
  
원작의 스토리 중심 구조와 세계관은 유지하면서, 퀘스트 시스템을 도입해 플레이어가 세계를 더욱 깊이 탐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전투 시스템 역시 대폭 개선돼 전략성과 재미를 더했으며, 손노리 특유의 유쾌한 개그와 말장난도 그대로 담아 읽는 재미를 살렸다

 

한편 대원미디어는 엔씨소프트와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의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게임 플랫폼 ‘퍼플’에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18일 XD 글로벌 ‘블루 프로토콜: 스타 레조넌스’ 정식 출시(PC, 모바일)

 



XD 글로벌이 18일 애니메이션풍 MMORPG ‘블루 프로토콜: 스타 레조넌스(이하 스타 레조넌스)’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스타 레조넌스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와 반다이남코 온라인이 공동으로 추진한 ‘PROJECT SKY BLUE’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작품으로, BOKURA가 개발을 맡고 XD가 한국 운영을 담당한다. 전작 ‘블루 프로토콜(Blue Protocol)’과 동일한 세계를 공유하며, 고품질 3D 카툰 렌더링과 애니메이션풍 비주얼로 구현된 새로운 모험을 선보인다.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으며, 클래스 간 자유롭게 전환 가능한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협동 보스 레이드, PvE 전투, 탐험 콘텐츠, 생활 시스템(채집·제작·낚시 등)까지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해 단순한 전투를 넘어선 ‘함께하는 MMORPG’의 재미를 구현했다.

 

#행사 일정
19일 ‘2025 LCK 어워드’ 개최

 



라이엇 게임즈가 19일 ‘LCK’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팀과 선수들을 위한 시상식 ‘2025 LCK 어워드’를 CJ ENM 센터에서 개최한다.

 

LCK 어워드에서는 2025년 최고의 성과를 거둔 한 명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선수'를 비롯해 올해의 탑 선수, 올해의 정글 선수, 올해의 미드 선수, 올해의 바텀 선수, 올해의 서포터 선수 등 각 포지션 별 올해의 선수가 발표된다.

 

뿐만 아니라 정규 라운드가 마무리된 뒤 발표됐던 정규 라운드 MVP, ALL LCK 퍼스트 팀 시상과 함께 올해의 감독, 생애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는 루키 오브 더 이어(신인왕) 수상자에 대해서도 시상을 진행한다. LCK를 후원하는 기업들이 직접 시상하는 다양한 특별상도 주어진다. 

 

올해 LCK 어워드는 젠지와 T1의 경쟁 구도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젠지는 2025년 리그 구조 개편을 통해 한 시즌에 하나의 챔피언이 탄생하는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한 LCK에서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단일 시즌제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정규 라운드에서 30경기를 치르는 동안 1패 밖에 당하지 않았고 플레이오프에서 한 차례 패배를 당했지만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여기에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면서 2연패를 달성했고 곧바로 사우디아라비아로 건너가 이스포츠 월드컵까지 제패했으며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4강에 이름을 올렸다. 

 

T1은 LCK에서는 다소 부진했으나 LoL 이스포츠 최고 권위의 대회인 월드 챔피언십에서 3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LCK 정규 라운드를 3위로 마친 T1은 플레이오프 하위조 3라운드에서 젠지에게 패하면서 4번 시드 자격으로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플레이-인부터 시작한 T1은 스위스 스테이지 1주 차에서 1승 2패로 주춤했으나 2연승을 거두면서 8강에 올라갔고 애니원즈 레전드와 탑 이스포츠 등 LPL팀들을 연파한 뒤 결승전에서 kt 롤스터를 풀 세트 접전 끝에 꺾고 정상에 올랐다. T1은 LoL 이스포츠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 챔피언십에서 ‘쓰리핏’을 달성하며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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