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원더스 김성근 감독과 <마구:감독이되자!>의 이용자들이 만났다.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www.netmarble.net)은 지난 25일 김성근 감독을 구로동 넷마블 사옥에 초청해 100여명의 <마구:감독이되자!(개발사 애니파크,대표 김홍규)>테스트 이용자들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금일(27일) 밝혔다.
<김성근의 힐링캠프>로 명명된 이번 강연회에는 넷마블의 신작 야구시뮬레이션 게임 <마구:감독이되자!>의 첫 비공개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 100명이 추첨을 통해 선별됐다.
스포츠 게임으로는 이례적으로 6만 명의 사전참가자 모집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마구:감독이되자!>는 지난 7월26일부터 8월8일까지 2주간 첫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마구:감독이되자!>의 메인 모델이기도 한 김성근 감독은 이날 '야구에서 인생을 배우다'라는 주제로 90분간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 김성근 감독은 "누구한테나 기회는 오게 마련이지만 그 기회를 잡는 이는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미리 자신을 준비시키고 단련시키는 사람"이라며, "'준비'가 인생에서 승부를 걸 수 있는 제일 중요한 무기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또 김성근 감독은 "2007년 7전4선승제 한국시리즈에서 2연패 했을 때 '벌써' 2연패가 아니라 '아직' 5번의 경기가 남았다고 생각했고 이 마인드셋이 결국 결과를 바꿨다"며 긍정적 마인드셋을 통한 포기하지 않는 '집념'과 '열정'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에 더해 김성근 감독은 "'공 하나에 두 번째는 없다'는 일구이무(一球二無)의 마음자세로 강연 참석자들도 방심이나 자만하지 않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강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도 덧붙였다
김성근 감독은 강연 후에도 기념 사인회를 열어 100명의 참석자 전원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서 사인볼을 증정하는 등 열의를 보여줬다.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살아있는 야구계의 신, 야신 김성근 감독의 철학이 담겨있는 이번 강연에 참석자 모두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며, "참석한 이용자들 분께서 궁금해하시는 <마구:감독이되자!>는 첫 테스트 때 나온 이용자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연내에는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신작 야구시뮬레이션 게임 <마구:감독이되자!>를 연내 공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게임과 관련해 더 자세한 내용은 넷마블 홈페이지나 <마구:감독이되자!>의 공식 홈페이지(
http://www.ma9m.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