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는 있었지만 흔들리지는 않았다. SOOP의 오리지널 E스포츠 콘텐츠이자 누적 참가자 1만 명, 누적 시청자 수 4억 명을 돌파한 인기 콘텐츠인 ‘2026 LoL 멸망전 시즌1’ 결승전이 알아할게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진행된 멸망전 시즌1은 올해는 피넛, 김군, 스맵 등 은퇴한 레전드 프로게이머들이 SOOP 스트리머들과 호흡을 맞추는 신선한 조합을 선보인 가운데 39개 팀이 최고가 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었다.
1세트를 승리하며 상쾌한 출발을 시작한 알아할게 팀은 2세트 50여분간 난타전이 이어지는 장기전 속에서 불의의 일격을 맞으며 위기를 맞는듯 보였다. 하지만 이어진 3세트에서 다시 안정적인 팀워크를 되찾으며 큰 위기 없이 세트를 가져갔고 마지막 경기인 4세트 역시 팀 릴동파 애디 선수의 거센 반격에도 흔들리지 않은 채 집중력을 유지하며 그대로 경기를 승리, 세트 스코어 3대 1로 2026년 멸망전 시즌1의 우승팀이 됐다.
다음은 우승을 차지한 알아할게(항상#킴성태, 힐링동키, 권지인입니다, 나는상윤, 김야미)와의 일문일답.
우승을 하게 됐다. 소감이 궁금하다
킴성태 : 4~5년만에 오랜만에 우승해서 기분이 좋다.
힐링동키 : 처음으로 본선에 왔다. 챌린저 및 전 프로들과 경기를 처음해봤는데 챌린저들과 함께 경기를 해서 든든했고 첫 출전에 우승까지 하게 되서 기분이 좋다.
권지인입니다 : 소집해제하고 나서 지난해 시즌2 경기에 처음 참여했을 때 광탈했는데 두 번째 참여에서 우승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나는상윤 : 저한테는 이번 멸망전 우승이 큰게 직전 멸망전에서 “폼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많이 받아서 이번에는 그걸 만회하고 싶었는데 이번 우승으로 그걸 입증할 수 있어서 비껐다.
김야미 : 바로 직전 멸망전에서 아쉽게 준우승을했다. 이번 시즌에서 꼭 이기고 싶었는데 우승해서 기분이 좋다.
팀을 구성하는데 있어 많은 일이 있었다고 이야기를 했다. 팀 구성에 있어 어떤 부분을 봤는가?
권지인입니다 : 성태형이 점수가 비싸다고 얘기했는데 나는 상대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했다. 나머지 멤버들은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한명씩 검증을 해서 지금의 팀이 완성됐다.
쟁쟁한 팀이 많았다. 우리 팀의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권지인입니다 : 탐이 잘 버티고 정글도 해야할 일을 잘했고 전체적으로 모든 팀원이 자신의 할 일을 잘했다고 생각한다.
(권지인 선수에게) 우승 소감이 궁금하다. 또 MVP 발표가 있고나서 일각에서는 나는상윤에게 MVP를 줬어야 되지 않았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는데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나는상윤 : MVP를 받은 권지인 선수도 임팩트가 컸다고 생각한다. 다만 개인적으로 내가 지시하거나 오더하는 부분을 아쉽게 놓치지 않았나 생각한다.
권지인입니다 : 어느정도 임팩트가 있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받을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다음 시즌 경기에서도 MVP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킴성태에게)팀 릴동파의 칸과 애디 둘 다 상대했는데 상대를 하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궁금하다
킴성태 : 두 선수의 성격이 약간 달랐다. 칸은 말 그대로 나를 뚜드려 팼고 애디는 프리징을 하면서 못 크게 때렸다.
(김야미에게) 중계진의 칭찬이 많았다. 오늘 플레이를 평가한다면?
본선에 올라오면서 아쉬웠던 부분이 많았다. 그래서 인터뷰때 항상 더 열심히 하겠다고 얘기했는데 오늘 결승전은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김야미에게)오더는 어떠했는지 궁금하다
자잘한 것은 스무스하게 넘어가고 디테일한 부분을 짚어줘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
(나는상윤에게)김야미 선수의 플레이를 평가해 본다면?
솔직히 플레이에 있어서는 다른 선수들과 큰 차이가 나지 않을 수 있었지만 플레이 과정에서 실수가 있더라도주눅들지 않고 씩씩하게 플레이한 것이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실제로 이 부분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나는상윤에게) 프로 생활 이후 개인 방송으로 복귀하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멸망전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궁금하다
멸망전은 나의 놀이터라고 생각한다. 최상위권에 비교한다면 좀 떨어질 수 있지만 전력을 분석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결코 뒤쳐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승상금이 2500만 원이다. 어떻게 쓸 계획인지 궁금하다
킴성태 : 모두가 균등하게 나눌 생각이고 코치와 감독에게도 배분이 될 것이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팀원이 20명이 넘기 때문에 아마 회식비용으로 다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번 경기에서 팀 릴동파는 르블랑과 같은 일종의 조커픽을 적극 활용했는데 만약 5세트까지 경기가 이어졌다면 내부에서 준비한 조커픽이 있었는지 궁금하다
나는상윤: 조커라고 하긴 애매할 수 있는데 칼리스타 정도를 생각했다. 우리 팀은 특별한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웃음).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킴성태 : 처음 투표에서 5등이었는데 홍보를 열심히 해 4등을 하게 만들어준 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우승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 다음에도 꼭 우승하고 싶다.
힐링동키 : 재미있게 잘 봐주셔서 감사드린다
권지인입니다 : 최근 결승전까지 챌미드가 올라왔었다고 생각하는데 그 와중에서 우승을 했기에 개인적으론 소감이 남다르다. 다음에도우승하고 싶다
나는상윤 : 투표를 할 때 남순이 형이 도와줘서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해주고 싶다. 그리고 조룰 응원해 주시는분들에게 감사드리고 경기로 증명할 수 있어 기쁘다.
김야미 : 좋은 경기를 만들어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팬들에게도감사드린다. 스크림을 적극적으로 도와준 스트리머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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