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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 '문명 VII' 신규 대규모 업데이트 '내일의 궤적' 첫 번째 확장팩 '지구돋이' 세부 내용 공개

2026년09월07일 10시36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2K와 파이락시스 게임즈(Firaxis Games)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시드 마이어의 문명 VII(이하 문명 VII)’의 신규 대규모 무료 업데이트 ‘내일의 궤적(Arc of Tomorrow)’과 첫 번째 확장팩 ‘지구돋이(Earthrise)’의 세부 내용을 7일 공개했다.

 

먼저, 2027년 적용 예정인 ‘내일의 궤적’은 1950년대부터 2050년대까지를 아우르는 네 번째 신규 시대인 ‘원자 시대(Atomic Age)’를 선보이며 게임 내 역사적 타임라인을 대폭 확장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이어는 현대적인 도시 건축 양식, 개편된 기술 및 사회 제도 트리, 부가 퀘스트 대성공(Triumphs), 서사 이벤트 등 다채로운 시대 특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시대를 대표하는 문명들과 함께 시리즈의 대표 지도자 간디(Gandhi)가 복귀하며, 상호확증파괴개념을 반영한 고도화된 핵 전략, 정착지를 도시 국가로 독립시키는 새로운 제국 관리 시스템, 장르별 최적의 로케이션을 찾아 작품을 완성하는 '걸작 영화(Great Works of Film)', 원자재를 가공해 농축 우라늄 등을 제작하는 제조품 시스템이 함께 추가된다.

 

함께 공개된 첫 번째 유료 확장팩 ‘지구돋이’는 역사적인 우주 경쟁과 태양계 전역을 무대로 한 미션 파견을 테마로 다룬다.

 

플레이어는 고대 및 대항해 시대에 걸쳐 밤하늘의 천체를 관측하며 우주에 대한 통찰을 쌓고, 근대 시대에 이르러 지구 및 달 궤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후 원자 시대에는 자체 설립한 우주국을 기반으로 태양계 전역에 본격적인 탐사 미션을 파견하여 미개척 자원과 행성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지구 제국의 번영으로 환원시킬 수 있다.

 

아울러 지구 온난화와 자연재해에 대응하는 신규 토목 기술 및 타일 지형 개조, 생물군계 숙련도 시스템 등 '환경 적응력' 시스템을 함께 도입해 우주 진출과 지구 보존의 조화를 심도 있게 다뤄낼 예정이다.

 

한편, 이달 말 적용되는 '1.5.0 업데이트'를 통해 편의성(Quality of Life) 개선과 함께 오랜 기간 팬들의 요청이 이어졌던 '실제 시작 위치: 지구(True Start Location: Earth)' 지도가 정식 추가된다.

 

지구 지도는 실제 지형과 자원을 사실적으로 반영해 각 문명의 역사적 발원지에서 게임을 시작할 수 있는 몰입도 높은 환경을 제공하며, 플레이마다 자연경관이 자연스러운 위치에 무작위로 등장해 친숙한 지도에서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보로노이(Voronoi) 알고리즘을 적용한 ‘미지의 세계(Terra Incognita)’ 및 무작위 지도 개선, 지도 생성 및 로딩 속도 최적화, 영향력을 소모해 불필요한 동맹 전쟁 개입을 피할 수 있는 외교 시스템 개편, 도시 설계를 돕는 타일 측정 도구(Tile Ruler)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 전반의 개선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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