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게임전문매체가 보도한 나우콤의 모바일 개발사 모비클 인수 소식과 관련해 나우콤측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나우콤은 모비클 인수를 확정한 상태로 현재 적절한 발표 시기만을 앞둔 상황이다. 이러한 인수설은 모비클의 최대주주인 스카이레이크 김화선 부사장이 나우콤 비상임이사로 선임되면서부터 하나의 가능성으로 언급되어 왔었다.
그러나 모비클 인수 보도와 관련해 나우콤 관계자는 "해당 (인수설)보도는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라며, "(서수길 대표가 직접 사실을 부정했냐는 질문에)대표도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으며, 이와 관련해 정식으로 해당 언론에 기사를 삭제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수설과 관련해 코스닥시장본부는 나우콤의 모바일 게임사 모비클 인수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오는 23일 12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