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NHN과 채널링 파트너십을 체결한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이 하루 만에 네오위즈게임즈와의 협업을 발표해 업계를 놀래켰다.
넷마블은 23일 네오위즈게임즈가 '피파온라인2' 서비스 중단을 발표한 직후 자회사인 애니파크가 개발 중인 캐주얼 축구게임 '차구차구'를 네오위즈게임즈와 공동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내 정상을 지키던 스포츠 게임 '피파온라인' 시리즈를 넥슨에 내준 네오위즈게임즈에게 피파온라인에 대항할 축구게임을 제공하겠다는 것으로 발표 시기를 피파온라인2 서비스 종료 시점에 맞춘 점이 눈에 띈다.
이번 양사의 합의로 네오위즈게임즈는 개발 중인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에 차구차구 공동서비스를 통해 액션 스포츠 게임 라인업도 다시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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