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세대 콘솔인 플레이스테이션3용으로 처음 나오는 '슈퍼로봇대전',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 발매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국내 유통을 담당한 인트라링스는 슈퍼로봇대전(이하 슈로대)의 첫 현세대기 정식 발매인 탓에 국내 수요를 예측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슈로대는 이제까지 몇몇 타이틀이 정식 발매되었지만 불법 이용자가 많은 PSP, 플레이스테이션2, NDS용으로 나와 판매량과 실제 플레이하는 유저 사이에 적게는 수백에서 수천배까지의 격차가 있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불법 유저가 적은 현세대 콘솔 플레이스테이션3에서는 다른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예약 판매부터 시작된 한국 슈로대 팬들의 뜨거운 열기는 발매 전날부터 구입전쟁이 벌어지며 물량 부족사태마저 예고하고 있다.
많은 게이머들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오프라인 게임전문 'ㅎ' 매장 관계자는 "발매 전임에도 아침부터 50명 이상의 고객이 찾아와 슈로대를 찾았다"며 "사전 예약같은 걸 받을 상황이 아니라는 판단 하에 발매 당일인 29일 아침부터 선착순 판매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전했다.
오프라인 매장들에도 예약 특전 책자가 소량 풀려 매장 별로 선착순 증정될 예정이다.
인트라링스 관계자는 "한국 슈로대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플레이하기를 원하는 모든 유저들이 슈로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트라링스 측에서는 다른 게임들과 비슷한 물량을 준비했다 유저들의 뜨거운 반응에 일찌감치 추가 공급을 확정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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