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라링스가 발매 당일 매진된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이하 2차 OG) 추가 물량 투입일을 1주 뒤인 12월 6일로 확정지었다.
11월 29일 정식 발매된 2차 OG는 구입하려는 게이머들이 아침부터 오프라인 매장에 줄을 서 오전 중 대부분 매장에서 재고가 동이 났다.
인트라링스는 줄까지 서고도 구입하지 못한 게이머들이 빠르게 2차 OG를 즐길 수 있도록 반다이남코 파트너즈 코리아와 협의 하에 추가 물량 투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차 물량은 초판과 비슷한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이며 29일 오후 4시부터 바로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2차 예약 판매에서는 예약 특전이 지급되지 않음에도 구매하려는 게이머들이 끊이지 않아 판매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인트라링스 관계자는 "게이머들이 줄까지 서서 게임을 사려는 걸 보게될 줄은 몰랐다"며 "2차 OG를 즐기고 싶은 유저들이 차질없이 플레이할 수 있도록 추가 물량을 넉넉하게 공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콘솔 게임업계 관계자들은 PSP나 NDS로 나온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판매량이 저조한 편이었기에 이번 2차 OG의 폭발적인 인기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다이남코 파트너즈 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게임 시장이 충분한 구매력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시장이라는 것을 2차OG를 통해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게임을 계속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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