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산하 데브캣 스튜디오가 엔씨소프트 쪽으로 이전해 양사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마비노기2: 아레나'(이하 마비노기2) 개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게임포커스 확인 결과 김동건 본부장 이하 데브캣 스튜디오는 엔씨소프트 근처로 옮길 예정으로 이전할 사무실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이전은 양사 간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히 해 마비노기2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넥슨 관계자는 "데브캣 스튜디오의 이전 방침이 세워진 건 맞지만 엔씨소프트와 소속을 합치는 건 아니다"라며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히 해 마비노기2 개발을 잘 진행하기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데브캣 스튜디오가 엔씨소프트 근처 건물로 이전한다는 사실이 전해지자 엔씨소프트, 넥슨 양사 개발자들 사이에서는 '김동건 본부장이 엔씨소프트 개발총괄이 된다'거나 '양사의 합병이 이뤄진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하지만 데브캣 스튜디오의 이번 이전은 위치만 옮기는 것으로 소속은 넥슨 소속으로 남을 예정이다.
넥슨 관계자는 "마비노기2 콜라보레이션을 본격화하기 위해 엔씨소프트 근처에 새로운 업무공간을 찾고 있는 단계"라며 "김동건 본부장의 소속이 바뀐다는 등의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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