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신들의 전쟁은 끝났다'
'셰익스피어' 이후 2년만에 등장한 '이리아'
등록일 2012년12월20일 12시10분
이번 챕터의 핵심 캐릭터
넥슨은 금일(20일), 청담동 씨네시티 프라이빗시네마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MMORPG '마비노기‘의 신규 콘텐츠 'THE DRAMA : 이리아(이하 이리아)’를 공개했다.
‘마비노기’의 다섯 번째 챕터인 '이리아‘는 지난 2010년 선보인 ’셰익스피어‘ 이후 2년 만에 공개된 신규 챕터로 서대한 이리아 대륙에서 펼쳐지는 캐릭터 간의 갈등, 타협, 배신, 사랑등의 상호관계를 드라마 형식으로 풀어낸 신규챕터다.
마비노기 개발 총괄 황선영 실장은 “지난 2004년 정식서비스 이후 메인스트림이라는 스토리를 통해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아 왔다”며, “새로운 캐릭터와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유저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새로운 대립이 시작된다
‘이리아’는 지금까지 선보인 마비노기의 메인스트림인 ‘신들의 전쟁’이라는 역사적 사건과 제너레이션 구조의 형태에서 벗어나 캐릭터 중심의 전개로 바뀐 점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 ‘챕터1’과 ‘챕터2’ 이후 행적을 알 수 없었던 영웅들(루에리, 밀리아, 샤말라, 퀘사르)이 다시 등장해 드라마 형식으로 스토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지난 챕터2에서 여신 네반에 의해 저주받았던 이리야 대륙은 누아자에게 모든 힘을 빼앗긴 네반의 저주가 풀리며 많은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특히 최강의 금속인 ‘힐웬’ 광산이 추가되며 마력의 집합체인 ‘실리엔’이라는 광물을 얻을 수 있는 생태지구가 새롭게 공개되며 이를 활용한 새로운 무기와 신규 재능도 공개될 예정이다.
드래곤이 첫 선을 보인다
이밖에도 누구나 참여가능한 ‘드래곤 군단 레이드’가 첫 선을 보인다. 유저들은 레이드를 즐길 수 있는 지역에 접근하면 자동적으로 퀘스트를 받을 수 있으며 게임 참여에 대한 공헌도에 따라 각기 다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첫 번째 드라마 ‘시작된 운명:악령’은 오는 28일 저녁 9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매주 한 편씩 총 10부작의 드라마구조로 공개된다.
다음은 마비노기 개발 총괄 황선영 실장, 드림팀 최강주 팀장, 재미팀 최성욱, 아트팀 최연혜 팀장과의 인터뷰 전문.
Q. 드라마 형식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유저들에게 어떻게 콘텐츠를 체험시킬 계획인가?
실제 드라마의 형태를 채용하고 있다. 캐릭터를 부각하거나 내용 전달에 있어서 드라마의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해당 캐릭터의 영상을 통해 게임 내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실제 드라마의 형태를 채용하고 있다. 캐릭터를 부각하거나 내용 전달에 있어서 드라마의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해당 캐릭터의 영상을 통해 게임 내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유저들은 퀘스트를 통해 ‘이리야’의 주력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Q. ‘이리야’ 업데이트는 새로운 인물 설정 등 후속작과 같은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전 이야기를 잘 모르는 유저들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많은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지난 이야기들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유저들을 위해 챕터4까지의 이야기를 다룬 영상과 자료들을 업로드 할 예정이다. 현재는 일부가 공식 홈페이지에 업로드되어 있지만 차후 게임, 모바일 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것이다.
많은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지난 이야기들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유저들을 위해 챕터4까지의 이야기를 다룬 영상과 자료들을 업로드 할 예정이다. 현재는 일부가 공식 홈페이지에 업로드되어 있지만 차후 게임, 모바일 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것이다.
Q. 한 주씩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실제 플레이 타임은 어떻게 되는가?
일주일 동안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중이다. 풀타임으로 진행다면 4~5시간 정도의 플레이 타임을 가지고 있다.
일주일 동안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중이다. 풀타임으로 진행다면 4~5시간 정도의 플레이 타임을 가지고 있다.
Q. 반복플레이를 지원한다. 반복 플레이를 해야하는 이유가 있는가?
반복 플레이를 통해 게임 내 중요한 키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두 번째 반복플레이 때는 상황 또는 옵션을 통해 필요한 부분만 플레이할 수 있는 기능이 지원될 예정이다.
반복 플레이를 통해 게임 내 중요한 키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두 번째 반복플레이 때는 상황 또는 옵션을 통해 필요한 부분만 플레이할 수 있는 기능이 지원될 예정이다.
Q. 지난 챕터를 스킵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가?
‘여신강림’ 업데이트 이후 새롭게 즐기는 유저들을 위해 지난 업데이트를 정리한 적이 있었다. 이는 추후 업데이트되는 챕터에서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여신강림’ 업데이트 이후 새롭게 즐기는 유저들을 위해 지난 업데이트를 정리한 적이 있었다. 이는 추후 업데이트되는 챕터에서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Q. ‘드래곤 군단 레이드’의 퀘스트 수행방식은 ‘길드워2’와 유사한데
딱히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길드워2를 상당히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있다(웃음).
딱히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길드워2를 상당히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있다(웃음).
Q. 이야기의 분기점이 존재하는지?
분기점은 존재한다. 그런 점에서 유저들이 게임 내 스토리를 만들어 갈 수 있으며 보다 많은 유저들이 다른 이야기를 원하면 게임의 전체 스토리 변경도 진행할 수 있을 정도로 열린 구조를 가지고 진행하고 있다.
분기점은 존재한다. 그런 점에서 유저들이 게임 내 스토리를 만들어 갈 수 있으며 보다 많은 유저들이 다른 이야기를 원하면 게임의 전체 스토리 변경도 진행할 수 있을 정도로 열린 구조를 가지고 진행하고 있다.
Q. 드래곤 군단 레이드의 공헌도 구분은 어떻게 되는가?
새로운 위치기반의 퀘스트인 만큼 퀘스트 형식도 유저가 지닌 재능에 따라 다르게 부여된다. 자신의 재능에 따라 굳이 드래곤을 공격하지 않고 도와주기만 해도 행동에 따라 공헌도가 누적되는 만큼 공격력이나 레벨이 낮은 유저라고 할지라도 부담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새로운 위치기반의 퀘스트인 만큼 퀘스트 형식도 유저가 지닌 재능에 따라 다르게 부여된다. 자신의 재능에 따라 굳이 드래곤을 공격하지 않고 도와주기만 해도 행동에 따라 공헌도가 누적되는 만큼 공격력이나 레벨이 낮은 유저라고 할지라도 부담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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