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 다운로드 게임들의 리딤코드 판매가 시작된다.
현재 플레이스테이션3 스토어(PS스토어)는 셧다운제에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 정비를 위해 서비스가 중단된 상태로 리딤코드 입력만 가능하다.
이런 상황에서 리딤코드 판매가 시작되자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SCE가 PS스토어 개장을 포기하고 리딤코드 판매만 할 거라는 루머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게임포커스가 확인한 결과 이런 루머는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다운로드 게임 및 다운로드 콘텐츠 리딤코드 판매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아시아 차원에서 결정돼 홍콩, 한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PS스토어 개장 여부와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 관계자는 "PS스토어 개장이 늦어지며 유저들의 오해가 생기는 것 같아 죄송스럽다"며 "리딤코드 판매는 PS스토어 개장과는 무관하게 이뤄지는 것이며 PS스토어를 다시 연다는 방침은 확고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시스템 대응을 계속 준비중"이라며 "서비스 재개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공지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다운로드 게임 및 콘텐츠의 리딤코드 판매를 통해 국내 유저들도 각종 게임들의 다운로드 콘텐츠 및 '언피니쉬드 스완', 세가 클래식 게임들을 비롯한 PSN 게임들을 즐길 길이 열린 점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다.
SCEK는 PS스토어가 닫혀 있는 동안에도 PSN 다운로드 게임들의 심의를 꾸준히 받으며 많은 게임들을 준비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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