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퍼즈 유저들, 사회 소외계층 위해 나섰다

'엘리' 캐릭터 출시 기념 자선 바자회 개최, 대성황

등록일 2013년01월19일 22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은 금일(19일), 청담동 알키미스트에서 자사가 서비스하고 네오플이 개발한 ‘사이퍼즈’의 '엘리' 캐릭터 출시를 기념하는 자선 바자회 ‘청담동 엘리'S 까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SBS드라마 ‘청담동 엘리스’를 모티브로 신규 캐릭터 ‘엘리’, ‘브루스’, ‘마틴’ 등 게임 내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의 상품을 판매, 수익금 전액을 서울연세지역아동센터로 기부하는 행사로 네오플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서울에서 진행한 첫 오프라인 행사인 이날 행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긴 줄이 생길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행사장 내부에서는 코스튬플레이 전문 팀인 ‘Team CSL’이 게임 내 캐릭터 ‘엘리’로 변신, 행사장을 찾은 유저들과 함께 게임 아이템을 결고 대결을 펼치기도 했으며, 게임 내 인기 GM인 ‘단호한K'와 ’발빠른R'이 행사장에 직접 참여해 유저들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장을 방문한 한 유저는 “아는 지인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돈을) 준비하고 왔는데 구매하지 못해 아쉽다”며, “다음 이벤트에는 꼭 일찍 참여해 기부도 하고 마음에 드는 상품도 얻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약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4시 30분경 일부 품목을 제외한 모든 상품이 조기 품절되는 진기록을 세우며 종료됐다.







많은 수의 유저들이 물건을 구입, 물품이 조기 품절됐다
마지막으로 남은 상품들, 이마저도 5분 내에 판매 오나료가 됐다
많은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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