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김택진 대표, 박근혜 정부 첫 내각 장관 되나?

등록일 2013년01월21일 11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차기 정부의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측은 지난 주 차기 정부의 정부 조직 개편 골격을 발표했다. 정부 조직 개편안에서 특히 눈에 띄는 점은 과학과 산업의 협력을 통해 창조경제를 이끌 미래창조과학부가 설립된다는 점이다.

현재 박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내부에서는 초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로 이명박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에서 민간위원으로 선임된 바 있었던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를 비롯해 황창규 지식경제부 지식경제연구개발 전략기획단장,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금주 중으로 2차 정부 조직 세부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가 게임을 포함한 디지털 콘텐츠 관련 업무를 모두 미래창조과학부로 일임하겠다고 밝힌 상태라 게임업계 출신인 김 대표가 장관으로 내정될 경우 각종 규제로 고통받고 있는 게임업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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