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2 보스 몬스터, 부위별로 골라 때려야 하는 이유 있다

등록일 2013년01월22일 16시53분 트위터로 보내기


엠게임(www.mgame.com, 대표 권이형)은 금일(22일) 자회사 (주)KRG소프트(대표 김정수)에서 개발한 격투액션 MMORPG '열혈강호2'에서 등장하는 부위별 공격이 가능한 던전(제한된 사냥터) 속 보스 몬스터에 대해 소개했다.

게임 내 사냥터에서 가장 체력이 높고 강한 공격력을 지닌 보스 몬스터는 일반 몬스터보다 다양한 공격과 방어 능력을 지니고 있다. 보통 MMORPG에서 이러한 보스 몬스터는 일반 몬스터와 같이 몸통, 머리, 팔다리 부위와 관계없이 몬스터 자체가 하나의 표적이 된다.

그러나 '열혈강호2'의 던전 속 보스 몬스터들은 액션성이 짙은 '열혈강호2'의 묘미를 잘 느낄 수 있도록 액션 콘솔게임에서 등장하는 몬스터와 같이 부위별 공격이 가능토록 설계됐다.

이러한 '열혈강호2'의 보스 몬스터들은 저레벨부터 고레벨, 정파와 사파를 포함한 총 11개의 던전에서 약 25종류의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용자들은 공격이나 방어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보스 몬스터의 부위를 먼저 공격하여 해당 능력의 사용을 저지하고 특정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57레벨대 '혼령의 안식처' 던전의 보스 몬스터인 '지배자의 영혼'은 '저주받은 적노'라는 말 부위와 '해골가시'라는 어깨 뒤 장신구 부위를 먼저 공략해야 한다. '지배자의 영혼'은 말을 이용해 빠르게 넓은 범위의 공격을 펼치고, '해골가시'를 통해 방어력을 높이기 때문이다. 이 두 부위를 제거해 공격력과 방어력을 감소시킨 후 몸통을 공격하면 더욱 쉽게 쓰러뜨릴 수 있는 것이다.

KRG소프트 김정수 대표는 "'열혈강호2'의 던전에서는 파티원들의 사냥 위치와 역할은 물론, 보스 몬스터의 어떤 부위를 먼저 공략할지 등에 대한 전략들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열혈강호2'의 던전은 단지 아이템 수집을 위한 파티 사냥터가 아닌 '열혈강호2'만의 액션성과 전략이 살아 있는 던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열혈강호2'는 서비스가 진행됨에 따라 '격투액션'이라는 슬로건에 어울리는 호쾌한 타격감과 화려한 무공 연계기에 대한 유저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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