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기록제조기 '윈드러너', '라인' 타고 세계시장 도전

등록일 2013년02월19일 18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최단기간 1천 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한국에서 각종 스마트폰 게임 기록을 갈아치우며 흥행 돌풍을 이어나가고 있는 위메이드의 인기 모바일 게임 '윈드러너'가 NHN 재팬의 ‘LINE(라인)’을 통해 전세계에 서비스 된다.

'라인'은 전세계 230개 국가, 약 1억 명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메신저. 특히 모바일게임 서비스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일본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며 모바일게임 플랫폼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위메이드는 지난해 9월, '일본 모바일 게임 사업 전략 발표회'를 통해 '라인'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는 등 '라인'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다. 위메이드는 일본시장에 이어 중국, 북미 시장에 차례로 진출할 예정이다.

위메이드 김남철 대표는 “지난해 공격적인 투자로 개발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으며 이를 토대로 한국 시장의 지배력을 확대할 예정이다”며, “이러한 개발력을 바탕으로 해외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여줄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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