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 뉴스센터 > 해외

애플의 첫 컴퓨터, 2억4천만원에 팔렸다

2010년11월24일 19시25분
게임포커스 김세영 기자 (ksy@gamefocus.co.kr)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전 세계를 호령하고 있는 애플(Apple)사가 만든 최초 컴퓨터가 21만 3600달러(한화 약 2억4천만원)에 팔렸다.

지난 23일 해외언론에 따르면, 1976년 애플이 출시 한 첫번 째 컴퓨터인 '애플-1'이 크리스티 경매에서 21만 3600달러에 판매됐다. '애플-1'을 구매한 사람은 이탈리아의 사업가이자 수집가인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적 경매회사 크리스티의 런던 경매에 매물로 나온 '애플-1'은 약 200여대만 생산된 모델로 최초 발매 당시 가격은 666달러였다. 크리스티는 물가 상승률과 희소가치를 감안해 약 24만달러(한화 2억7천만원)까지 가격이 오를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 낙찰 가격은 이에 못미쳤다.

'애플-1'은 마더보드가 조립 된 채 발매되어 반짝 인기를 얻었으나 약 3년후인 1977년 애플이 키보드가 결합된 '애플-2'를 출시하면서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크리스티측은 '애플-1'이 주변 구성 요소들과 함께 그대로 보존되어 있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이번 경매에는 '애플-1'이 고객에게 배송됐을 때 포장된 박스와 함께 스티브 잡스가 고객에게 쓴 편지도 포함되어 있으며, 박스에는 애플이 회사로서 처음 문을 연 잡스 부모님의 주소가 쓰여있다.

당시 이 컴퓨터를 샀던 고객은 컴퓨터 작동이 잘 안 되자 회사에 문제를 제기했고 잡스는 직접 서명한 편지를 보냈다. 또 아이삭 뉴턴이 사과나무 밑에 앉아 있는 그림을 그린 애플의 초기 상표도 실려 있다.


 
넥슨 '메이플스토리 월드' 내 '메월드 실험...
펄어비스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
Niantic 'Monster Hunter Now' 시즌8 '요격...
엔씨소프트 '리니지2M', '6주년 BLAZING FA...
두리앤소프트 '블록 퍼즐 - 별의 노래' 신...
kakao LINE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목록으로 목록으로 스크랩하기
로그인 한 사용자만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숨기기
댓글 0 예비 베플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이 없습니다.
1

많이 본 뉴스

태성, 복합동박 공급 계약 임박 소식에 '강세'
노타, 이 대통령 "AI 10조원 예산 편성"... 韓 최초 '엔비디아 ...
유니슨, 세계 최대 블랙록 韓 해상풍력과 AI에 20조원 투자... ...
에이아이코리아, 젠슨 황 "韓 로보틱스 협력"... AMR 자율주행 ...
슈어소프트테크, 현대차-엔비디아 자율주행 협업... 현대차 2대...
대원전선, 美 아마존 한국 내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에 7조원 투...
네오셈, 엔비디아 인텔에 50억달러 투자 차세대칩 공동 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