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금일(6일) 서울 삼성동 JBK타워에서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MMORPG ‘바람의 나라’의 유저들과 함께하는 오프라인 행사 ‘땡큐 바람, 허그(Hug) 데이’를 개최했다.
1부와 2부로 나눠진 이날 행사에서는 개발자와 100여명의 유저들이 좀 더 자유롭게 대화를 할 수 있는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개발자와 유저가 1대 1로 만나 의견을 나누는 ‘고해성사’, 개발자의 개발과정을 공개하는 ‘개발자의 방’, 운영진에게 평소 전하고 싶은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전달하는 ‘생각을 담은 노란비서&소환비서’ 등 개발자와의 만남이 진행됐다.
곧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바람의 나라’의 하반기 업데이트 내용과 함께 임 게임내 등장하는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한 ‘최영욱 강사의 역사 특강’이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으며 행운의 룰렛, 축전 팬 아트 그리기 대회와 같은 부대행사도 같이 진행됐다.
한편, 6일과 7일 서울, 인천을 시작으로 매주 주말마다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바람의나라’ 운영진들이 전국에 있는 유저들을 직접 찾아가는 전국 유저 투어로, 서울을 비롯해 인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른 시간부터 유저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개발자들의 프로필을 볼 수 있는 개발자의 방
운영자와 함께하는 고해성사도 인기를 끌었다
룰렛 역시 빠질 수 없는 행사다
일정 확률로 시음하게 되는 '총명탕'
개발자와 눈싸움 한 판
맛있는 다과도 함께 제공됐다
외국인 유저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모든 유저가 참여했던 팬 아트 그리기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