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엑스씨가 오는 7월 하순 개관을 예정하고 있는 넥슨컴퓨터박물관(Nexon Computer Museum)을 공식적인 개관에 앞서 미디어들에게 최초로 공개했다.
제주 노형동 한라수목원 인근에 위치한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총 부지 2,445.68m²,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중이며 엔엑스씨에서 약 150억 원을 투자 4년 동안의 준비기간을 거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소장품 4천여점, 전시품 1천 8백여 점을 소장중인 ‘넥슨컴퓨터박물관’은 Apple I 및 Magnavox Odyssey 등 역사적인 PC와 콘솔, 게임들을 취득해오고 있으며 시대를 대변했던 관련 잡지들 역시 수집하고 있다. 또한 최초의 그래픽 온라인 게임인 ‘바람의 나라’를 복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온라인게임의 역사를 찾고 보존할 예정이다.
특히 ‘넥슨컴퓨터박물관’은 기존의 ‘보는 전시’에서 탈피한 오픈 소스 개념을 도입, 누구나 자유롭게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소장품을 보관하는 수장고를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한 ‘오픈 수장고’를 운영해 관람객들이 보다 가깝게 전시품을 관람하고 직접 소장 제안도 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넥슨 박물관’은 역사적 작품들을 보존하되 가능한 한 복수의 소장품을 준비해 최대한 관람객이 이를 체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게임포커스는 ‘한 눈에 보는 넥슨컴퓨터박물관’이라는 주제로 각 전시관의 생생한 모습을 담았다.
‘한 눈에 보는 넥슨컴퓨터박물관 제1관’
‘한 눈에 보는 넥슨컴퓨터박물관 제2관’
‘한 눈에 보는 넥슨컴퓨터박물관 제3관’
‘한 눈에 보는 넥슨컴퓨터박물관 스페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