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지붕으로 불리는 알프스 융프라우에 NC다이노스 유니폼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페이스북에는 'NC다이노스 융프라우 정복!' 이라는 제목으로 융프라우에서 찍은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속에는 프로야구 9번째 심장 NC다이노스의 홈과 원정 경기 유니폼이 융푸라우의 만년설 위에 나란히 놓여 있어 야구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사진은 한 야구팬이 신혼여행 중 결혼 세리머니를 위해 알프스 융프라우에서 본인과 아내의 이름을 새긴 다이노스의 유니폼을 나란히 놓고 찍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알프스 산맥에 위치한 융프라우는 높이 4158m의 고봉으로 '아이거', '묀희'와 함께 융프라우 지역 3대 봉우리로 손꼽힌다. '젊은 처녀'라는 이름의 의미답게 변덕스러운 날씨의 변화로 유명하다. 이 끊임없는 날씨의 변화의 매력때문에 지난 200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