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와 경쟁하겠다며 엔트리브 소프트가 야심차게 국내에 들여 온 AOS게임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HON)'가 결국 리그오브레전드의 벽을 넘지 못하고 8월 5일 서비스를 종료했다.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장르의 강자 HON은 북미, 유럽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2012년 7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지만 국내 서비스 초기부터 '리그오브레전드'에 밀려 유저들에게 별다른 인기를 얻지 못하다가 1년여 만에 초라한 성적표를 남긴 채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엔트리브소프트는 공지를 통해 HON을 즐겨주신 유저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기존 HON을 즐기던 유저들의 데이터를 해외 서버로 옮겨주는 작업은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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