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정조준 '에이지오브스톰', 국산 온라인게임 부흥의 신호탄되나

개발기간 5년 대작 AOS, 8일 공개서비스 시작

등록일 2013년08월07일 14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국산 AOS게임의 자존심 '킹덤언더파이어: 에이지오브스톰'(이하 에이지오브스톰)이 오는 8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

에이지오브스톰 퍼블리셔인 네오위즈게임즈는 서울 청담CGV 씨네시티에서 론칭 쇼케이스를 열고 에이지오브스톰의 서비스 일정 및 과금체계 등을 공개했다.

 

에이지오브스톰은 드래곤플라이가 5년여의 개발 기간을 들여 만든 AOS게임이다. 인기 콘솔게임 '킹덤언더파이어'의 캐릭터들을 활용한 작품으로 특히 통쾌한 타격감, 개성 강한 영웅 캐릭터 등 AOS 장르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경쟁작들이 쿼터뷰 시점을 채택한 데 비해 3D 백뷰 시점을 채택해 전투의 박진감을 살리는 등 개성을 더해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론칭 쇼케이스에서는 에이지오브스톰 서비스가 오는 8일 시작된다는 것과 함께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된 과금체계도 발표됐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유저들이 에이지오브스톰에서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군자금만으로도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해 이용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몰입의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드래곤플라이에서 에이지오브스톰 개발을 책임진 김지은 개발팀장은 "게임머니로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하자는 모토 하에 군자금으로 영웅 장비, 참, 스킨 등을 모두 구입 가능하게 했다"며 "프리미엄 코인은 고급 장비상인 이용 및 유저 간 아이템 거래 등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에이지오브스톰에 2주마다 꾸준히 영웅을 추가하는 한편 오는 9월 영웅의 외형이 변경되는 무기 장비를 업데이트하고 10월에 래더 기반 랭크 시스템을, 연말에는 길드전이 포함된 길드 시스템을 추가해 인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 대표

론칭 행사에 참석한 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 대표는 "네오위즈게임즈와 드래곤플라이 양사가 힘을 합쳐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에이지오브스톰을 드디어 게이머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AOS게임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만큼 에이지오브스톰만의 차별성으로 성과를 이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에이지오브스톰이 최고의 AOS게임으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에이지오브스톰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모습을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에이지오브스톰은 양사의 오랜 기간의 협업과 신뢰를 바탕으로 탄생한 국산 AOS게임의 자존심"이라며 "게이머들에게 진정한 AOS게임의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상의 재미와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해 국산 온라인게임 부흥의 신호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에이지오브스톰 '유리아' 캐릭터의 모델로 주제가도 부른 서유리의 코스프레와 함께 코스프레 전문팀 스파이럴 캣츠 등의 에이지오브스톰 코스프레도 함께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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