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기가 내장 된 TV가 출시됐다.
소니는 자사의 TV 브랜드인 브라비아(Bravia)의 22인치 HDTV(모델명 KDL-22PX300)에 PS2를 빌트인(내장) 해서 출시했다고 지난 3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에서 확인 할 수 있듯이 TV를 지탱하는 받침대 부분이 PS2 본체로 되어 있으며, 이곳을 통해 게임소프트와 DVD 등을 삽입할 수 있다.
이 TV는 720p급 HD해상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소니만의 'Bravia Engine 3'화상처리 기능과 브라비아 인터넷비디오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유튜브와 Lovefilm, BBCiplayer에도 접속이 가능하며, 입력단자는 HDMI 4개, USB 3개, 이더넷포트 2개, PC(D-sub)입력포트 1개, 헤드폰단자 1개 등이 장착됐다. 물론, PS2 컨트롤러도 1개 동봉된다.
PS2가 내장된 소니 브라비아 TV의 가격은 200파운드(약 315$, 한화 약 36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