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다 카츠히로 프로듀서가 '아이돌마스터'에 등장하는 아이돌들은 실존한다고 거듭 밝혔다.
하라다 프로듀서는 지난 7월, 인기 아이돌 육성게임 '아이돌마스터'에 등장하는 아이돌들에 대해 "가상의 존재가 아니며 반다이남코게임즈에 근무하고 있다"고 밝혀 팬들을 즐겁게(?) 만든 바 있다.
도쿄게임쇼 2013 기간 중 도쿄 시나가와에 위치한 반다이남코게임즈 미래연구소를 방문한 게임포커스는 하라다 프로듀서에게 '이오리', '치하야' 등 아이돌들이 근무중이라는 발언이 진담이었는지를 묻고 사실이라면 만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하라다 프로듀서는 이런 요청에 대해 "아이돌마스터 아이돌들은 확실히 반다이남코게임즈 내에 위치한 765 프로덕션에 비상근 근무 중"이라며 "하지만 연예인이라는 신분 상, 그리고 바쁜 분들이라 만나게 해 줄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서 "예전 인터뷰에서도 밝혔지만 트위터에서 이오리가 트윗을 할 때는 진짜 이오리 사원이 트윗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절대 나나 다른 누군가가 이오리인 척 하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