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가 대세다. 애플의 아이패드는 이미 대세가 됐고 삼성의 갤럭시탭도 실패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선전중이다.
태블릿PC는 그 휴대성과 기존의 스마트폰에서는 누릴 수 없는 다양한 기능때문에 얼리어답터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어떤 제품이라도 당연히 불편함은 있기 마련. 태블릿PC의 가장 큰 불편함 중 하나는 터치를 이용해 조작하기 때문에 손에 이물질이 묻게 된다면 조작이 매우 불편해지고 액정도 더렵혀 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제 이런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바로 동작인식을 통해 태블릿PC를 조작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이제 요리를 하면서 태블릿을 통해 레시피를 참고할때도 일일이 음식하던 손을 닦고 태블릿을 조작할 필요가 없다.
해외 IT 매체에 따르면 최근 수년 동안 3D 동작인식 인터페이스를 연구하던 엘립틱 랩스(Elliptic Labs)가 사람의 손동작을 인식해 기기를 조작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쉽게 말하면 Xbox360 키넥트와 같은 방식으로 내년 1월에 개최될 CES 2011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업체는 이 기술을 아이패드에도 조만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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