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표 개발사 퍼펙트월드가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 진출에 나선다.
퍼펙트월드는 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사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MORPG ‘영웅의 별 : 신조협려(이하 신조협려)’의 한국 서비스를 공식 발표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퍼펙트월드 글로벌 모바일 한국 사업그릅 이홍의 그룹장, 신중호 실장 등이 참여해 게임의 소개 및 향후 서비스 계획 등을 공개했다.
2004년 설립된 퍼펙트월드는 설립 첫 해 온라인 MMORPG '완미세계‘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무림외전‘, ’열무파티‘, ’주선‘ 등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회사설립 3년 만인 2007년 미국 나스닥 성장을 이끌었다. 이후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 진출했으며 2012년 수출액 5억 8,7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분야 점유율 40%를 차지했으며, 2014년 현재 직원수가 약 5천여 명에 이르는 중국의 대표적인 게임 개발사로 평가받고 있다.
오는 5월 중 첫 비공개테스트(CBT)를 시작으로 2분기 중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 ‘신조협려’는 무협소설 김용 작가의 독점 특허를 기반으로 개발된 게임소설로 완벽한 게임성과 충실한 원작 재현이라는 이념을 바탕으로 캐릭터, 배경, NPC, 무기 등 게임의 대부분의 콘텐츠를 원작에 맞춰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서버 당 5천명 이상의 유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서버를 바탕으로 모든 서버에서 개인 대전 및 팀 대전이 가능하다.
퍼펙트월드는 향후 한국 시장의 모바일 서비스를 주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넥슨과 설립한 합작법인 NGL과는 다른 독자적인 모바일게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모바일게임 서비스 플랫폼 서비스 역시 카카오 게임플랫폼과 밴드 게임을 구분하지 않고 유저 성향에 맞춰 서비스할 계획이다.
퍼펙트월드 글로벌 모바일 한국 사업그룹 이홍의 그룹장은 “본사에서 직접 서비스할 예정인 킬러타이틀 ‘신조협려’의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중국에서도 큰 성공을 거둔 만큼 한국에서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한 유저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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