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봉을 1주일 앞두고, 실사 영화로 재탄생한 '패트레이버'의 오시이 마모루 감독이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패트레이버는 실사 영화는 오는 24일부터 한국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패트레이버는 인기 작가 유우키 마사미의 만화 및 거장 오시이 마모루의 애니메이션이 함께 전개되며 세계적 명성을 얻은 걸작 시리즈다.
만화 및 애니메이션은 근미래, 로봇 형태의 중장비 '레이버'가 산업 전반에 보급되며 관련 범죄가 늘어나자 레이버 범죄를 처리하기 위한 2족 보행 로봇 '패트레이버' 부대가 생겨난다는 설정 하에 패트레이버 부대에 배속된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실사 영화는 레이버가 퇴보하는 시대를 그린다. 레이버의 퇴보와 함께 패트레이버 부대 역시 존폐의 위기에 놓이고, 패트레이버 부대원들은 팀의 존폐위기 속에 무기력하게 훈련을 이어간다. 그러던 중 예기치 않은 레이버 범죄가 일어나자 오랜만에 패트레이버 부대에 출동 명령이 떨어지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오시이 마모루 감독은 한국 팬들에게 보낸 영상 메시지를 통해 "패트레이버가 한국에 소개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영화는 애니메이션을 보신 분이나 안 보신 분, 모두가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영화이니 꼭 끝까지 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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