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2014년 하반기에 신작 온라인게임 '메탈블랙: 얼터너티브'(MBA)와 '리니지 이터널'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무진 엔씨소프트 경영기획실 전무는 5월 16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MBA CBT를 하반기 중에, 리니지 이터널 CBT를 겨울 시즌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6월 '와일드스타'가 북미, 유럽에 출시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블레이드앤소울 카드게임도 출시될 예정으로, 2014년은 엔씨소프트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신작 게임을 선보이는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는 기존 게임들의 해외 전개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5월 중 블레이드앤소울 일본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며 길드워2의 중국 서비스도 임박했다. 하반기에는 블레이드앤소울 중국 정식 상용화와 함께 대만과 러시아에서도 블레이드앤소울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무진 전무는 "라이브중인 게임은 물론 신작으로 인한 성장 모멘텀이 3~4분기까지 이어질 거라 자신한다"며 "장기적으로 캐쉬카우를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며 엔씨소프트의 포트폴리오가 다양화되며 장기적으로 견조한 성장 포텐셜이 확보될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2014년 1분기, 대형 프로모션이 실시되지 않아 매출이 하락한 '리니지'는 2분기 중 대형 프로모션과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어 향후 매출 신장이 예상된다.
현 전무는 "리니지는 다음 15년의 성장을 위한 내부 준비 시점을 맞이했다고 생각해 단기 프로모션보다는 인프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2분기 이후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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