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크라브(KLab)가 개발한 스마트폰 리듬액션 게임 '러브라이브! 스쿨아이돌 페스티벌'의 국내 서비스가 임박했다.
크라브와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 서비스를 준비해 온 NHN엔터테인먼트는 5월 중, 빠르면 5월 넷째 주(19~25일)에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하고 늦어도 6월에는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러브라이브는 2010년 시작된 종합콘텐츠 프로젝트의 이름이다. 가상의 아이돌그룹 뮤즈(μ's)가 등장하는 만화, 애니메이션, 소설, 음반 등이 나오며 3년 만에 인기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거대 출판사 카도카와와 음반사 란티스, 그리고 '건담' 시리즈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제작사 선라이즈가 힘을 합쳐 각각 만화, 소설, 음반, 애니메이션을 전개하고 있으며 모바일게임에 이어 PS Vita 플랫폼으로도 게임이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NHN엔터테인먼트는 러브라이브! 스쿨아이돌 페스티벌의 서비스 형태에 대해서는 사전등록 개시와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월 중으로 사전등록을 받아 상반기 내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SNS서비스 플랫폼과의 제휴 여부 등에 대해서는 사전등록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