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인기 캐주얼게임 '크레이지슈팅 버블파이터(이하 버블파이터)'의 오프라인 대회 '버블파이터 제 5차 챔피언스 컵'이 서울 학여울에 위치한 'SETEC'에서 금일(26일) 개최됐다.
버블파이터는 넥슨의 인기 캐주얼 슈팅 게임으로 전작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인기 캐릭터 '다오', '디지니' 등을 이용해 물총싸움을 즐기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특히 적을 물방울에 가두고 터트리는 '팡' 시스템과 아군을 물방울에서 구해주는 '헬프' 시스템 등 참신한 재미요소를 바탕으로 남녀노소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해 겨울 진행된 '버블파이터 제 4차 챔피언스 컵'에 이은 다섯 번째 대회로 약 천 명의 유저들이 참여한 가운데 '박상현' 캐스터와 '정인호' 해설의 맛깔스런 진행 하에 사전에 진행된 예선전을 통해 선정된 여성부, 가족부, 일반부 진출자들이 버블파이터 최강자의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맞붙었다.
매 경기마다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했던 버블파이터 제 5차 챔피언스 컵 결과 여성부 리그에서는 차분한 경기 운영으로 1경기와 3경기의 승리를 따낸 'Control'이 우승컵을 들었으며 가족부 리그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섬말가족'과 다크호스 '훈장교'의 치열한 접전 끝에 섬말가족이 우승하며 디펜딩 챔피언의 체면을 지켜냈다.
마지막으로 이 날 대미를 장식한 4:4 일반부 결승전에서는 버블파이터 최고의 인기 BJ(일명 버파연예인)가 속해 가장 많은 호응을 받았던 '버파1위'팀과 아슬아슬하게 결승에 진출한 '원소'팀이 진검승부를 벌였다. 1경기부터 치열한 눈치 작전을 벌이며 무승부를 냈던 두 팀은 서로에게 카운터 펀치를 날리 듯 각각 한 경기씩 가져가며 4경기까지 결승전을 이어가며 장내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결국 벼랑 끝까지 내몰린 두 팀 중 우승컵을 안은 팀은 초반부터 저돌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적의 움직임을 최대한 봉쇄했던 '버파1위'였다.
한편 이 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여성부 Control과 섬말가족은 상금 30만원, 일반부 버파1위는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