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 이준호 회장이 네이버 지분을 매각해 현금을 확보한 사실이 알려지며 자금의 사용 목적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9월 30일, 이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네이버 주식 중 약 30만주를 대량 매매 형식으로 매각해 현금 약 2400억원을 확보했다. 현재 NHN엔터테인먼트는 9.54%의 지분을 보유한 네이버가 1대 주주이며, 네이버 이해진 의장이 4.65%, NHN엔터테인먼트 이 회장이 3.7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회장이 네이버 지분 처분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NHN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매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분 인수를 통해 경영권을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전해지며 NHN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오전 11시 현재 약 7%가까이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