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의 최고 권위 e스포츠 대회 '2014시즌 LoL 월드 챔피언십 대회(이하 롤드컵)'이 한 달 간의 여정 끝에 드디어 19일 대망의 마지막 날을 맞았다.
각 나라 최고의 실력자들로 이루어진 강팀들과의 승부 끝에 한국 대표팀 삼성 화이트와 중국 대표팀 로얄 클럽이 각각 결승에 올랐으며 서로 상대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결승에 오른 만큼 치열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결승전은 오후 4시부터 5판 3선승제로 진행되며 우승한 팀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만 달러를 차지하게 된다.
경기 시작 전 오프닝 이벤트에는 2014년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록 퍼포먼스상을 수상한 미국의 록 밴드 '이매진 드래곤스'가 무대에 오른다. 롤드컵의 공식 테마송인 'Warriors'를 부른 이매진 드래곤스는 이번 롤드컵 결승전 무대가 첫 내한 공연이기에 이매진 드래곤스 팬들에게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국내 및 해외 팬들이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 모여들었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결승전 관람객들과 LoL 팬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가 경기장 안팎에서 진행되었다.
롤드컵 경기 내내 수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던 '아리 넨도로이드' 등의 각종 LoL 상품들을 구입할 수 있는 공식 머천다이징 스토어가 열려 경기장 입장 전부터 인파를 형성했으며 이밖에도 LoL 팬아트 전시회와 팬아트 작가 사인회, 인기 전문 코스프레팀 스파이럴 캣츠와 Team CSL과 함께하는 포토존 이벤트, 코스프레 콘테스트, 스티커 타투존이 마련되었으며 스폰서존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또한 결승전 현장을 찾은 모든 관람객에게 '챔피언십 리븐'과 '챔피언십 쓰레쉬'를 비롯해 이번에 새롭게 공개되는 2014년 챔피언십 스킨, '챔피언십 쉬바나'가 모두 포함된 '챔피언십 스킨 쿠폰'과 특별 제작된 '소환사의 망토'가 증정된다.
한편, 이번 롤드컵은 국내에서 펼쳐진 유료 e스포츠 경기 중 최대 규모인 약 4만 명의 관람객이 모였으며 역대 롤드컵 경기중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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