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기간 여파? 온라인게임 PC방 사용량 2주 연속 감소

등록일 2014년10월21일 18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10월 셋째주 온라인게임 PC방 사용량이 지난주에 이어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주간 종합 게임 동향'(2014.10.13~2014.10.19)을 살펴보면, 117주째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는 17일부터 '챔피언 및 스킨 세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나, 사용시간은 전 주 대비 7.92%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42.16%의 사용시간 점유율을 기록하며 순위 변동 없이 1위 자리를 유지하였다.

'피파온라인'은 16일부터 '사상최대 PC방 프리미엄 핫타임!', '로스터 업데이트 기념! 베스트 11을 완성하라!', '신규/복귀 유저 3일간 접속하라!' 이벤트를 동시 진행하고 있으나, 사용시간은 전주 대비 16.11% 감소하였고, 11.58%의 사용 시간 점유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순위는 변동 없이 2위에 위치하였다. '서든어택' 역시 16일 부터 '비밀임무 전문요원, 블랙쉐도우 캐릭터 출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나, 사용시간이 11.9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위는 지난 주에 이어 3위 자리를 유지하였다.

10월 들어 '화룡왕 ADVENTURE' 이벤트를 진행 중인 '아이온'은 사용시간이 4.65% 소폭 감소하였으나, 2.62%의 사용시간 점유율을 보이며, 1계단 상승한 6위에 위치하였다. 이 영향으로 사용시간이 14.7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던전앤파이터'는 '아이온'과 자리를 맞바꾸어 7위에 위치하였다. 전반적으로 상위권 게임들의 사용시간이 감소세를 면치 못한 가운데,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90레벨 캐릭터 무료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사용시간이 8.78% 증가하면서, 0.96%의 점유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순위는 변동없이 14위에 위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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