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김종덕 장관 "우수한 우리나라 게임인력 해외 유출 막아야"

등록일 2014년11월19일 20시06분 트위터로 보내기


19일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이 진행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이 게임 업계에 대한 격려를 건넸다.

김종덕 장관은 "그동안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해외, 특히 중국의 게임 시장이 성장하거나 모바일게임 시장이 크게 자라나는 등 여러가지 환경이 변화하며 게임업계가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비 온 뒤에 땅 굳는다'라는 말이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을 통해 업계의 체질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로 삼는 계기로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정부도 나름대로 우리나라의 게임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중장기 발전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 게임들이 해외로 더 원활히 진출하도록 지원하고 보다 합리적인 등급 분류 방식을 마련하고 있는 중이다. 부디 우리나라의 뛰어난 개발자들이 제대로 대우 받을 수 있길 바라며 이처럼 훌륭한 인력들이 해외로 유출되지 않으면 좋겠다. 이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덕 장관은 이날 본상 부문의 시상을 맡았으며 시상식을 마치며 "게임 산업이 더 커지고 시장의 변화를 확실히 느끼게 되었다. 수상한 분들 모두 축하드리고 대한민국에서 더 좋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들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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