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Bethesda)가 15일 E3 베데스다 쇼케이스를 통해 자사의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베데스다는 지난 3일 '폴아웃' 시리즈의 최신작 '폴아웃4'의 트레일러를 선공개하며 게이머들의 관심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바 있으며, 그 기대에 부응할 만한 최신작들을 선보였다.
먼저 아케인 스튜디오의 잠입액션 게임 '디스아너드'의 정식 후속편 '디스아너드2'의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이번 디스아너드2에서는 '코르보 아타노(Cor vo Attarno)'와 '에밀리 칼드윈(Amily Kaldwin)' 남녀 주인공을 각각 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디스아너드2는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원, PC플랫폼을 지원하며 2016년 봄에 발매될 예정이다.
베데스다는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IP를 활용한 전략 카드 게임 '엘더스크롤: 레전드'도 선보였다. '엘더스크롤: 레전드'는 부분유료화(Free-to-play) 모델의 게임으로, 2015년 내 PC와 아이패드를 통해 즐길 수 있다.
아이디소프트웨어의 '둠 시리즈' 신작도 E3 쇼케이스에 소개되었다. '둠3(2004)' 이후 10년 만에 공개된 정식 후속작 '둠'의 플레이 영상을 통해 1인칭 슈팅 게임의 거침없는 액션을 엿볼 수 있다. 새로운 '둠'은 2016년 봄에 발매될 예정이다.
'배틀크라이'는 베데스다가 선보이는 3인칭 슈팅장르의 작품으로 PC에서 즐길 수 있는 부분유료화 게임이다. 베데스다는 '배틀크라이'를 올해 출시할 예정이며, 가을에 진행될 베타 테스트 접수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 11일(현지 기준) 업데이트가 이루어진 '엘더스크롤 온라인: 타므리엘 언리미티드'의 새로운 콘텐츠를 살펴볼 수 있는 영상도 함께 공개되었다.
마지막으로 핵전쟁으로 폐허가 된 지구에서, 지하에 방공호를 지어 생존한 인류를 보호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발전해 나가는 모바일 게임 '폴아웃: 셸터'의 출시 발표와 함께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되었다. '폴아웃: 셸터'는 현재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os 버전 출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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