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모바일게임 '몬스터 스트라이크', 10월 애니메이션으로 찾아온다

등록일 2015년07월21일 17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퍼즐앤드래곤'을 제치고 일본 모바일게임 정상에 선 믹시의 '몬스터 스트라이크'의 애니메이션 프로젝트가 가동된다.

주식회사 믹시(도쿄도 시부야구, 대표이사 : 모리타 히로키) 산하의 개발사 XFLAG(엑스플래그) 스튜디오는 슈팅 액션 게임인 '몬스터 스트라이크'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을 올해 10월 10일(토)부터 YouTube를 통해 전세계에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애니메이션 음성은 일본어를 기본으로 하며 영어, 중국어(간체자・번체자), 한국어를 비롯한 다양한 언어의 자막을 지원하여 전세계에 방영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판 몬스터 스트라이크는 통쾌한 전투 장면과 유머가 가득한 스토리로 구성된, 누구나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으로 기획되었다. 스마트폰과 PC, 태블릿 등 다양한 환경으로 시청할 것을 고려해 회당 길이가 짧고, 그 짧은 시간 안에 이야기에 몰입시켜 질리지 않는 전개 방식을 추구, YouTube에 최적화 된 새로운 애니메이션의 형태로 제공된다.

애니메이션 제작진으로 최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젊은 크리에이터 이치카와 카즈야가 감독을 맡았으며, 스토리 프로젝트 구성에는 춘소프트의 명작 게임 '428 ~봉쇄된 시부야에서~' 등의 총감독을 맡은 이시이 지로 등이 참여했으며, 시리즈 구성・각본에 카토 요이치(요괴워치, 아이카츠 시리즈 구성・각본 등을 맡음), 캐릭터 디자인 원안에 역전재판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것으로 유명한 이와모토 타츠로 등 대형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스태프들을 기용한 것이 눈길을 끈다. 또한 주인공 호무라 렌 역에는 코바야시 유스케(아스란 전기의 주인공 아스란 역 등), 마스코트 캐릭터인 오라곤 역에 후쿠시마 쥰(겁쟁이 페달의 나루코 아키요시 역 등) 등 유명 성우진을 기용했다.

한편 향후 애니메이션의 스토리와 연결된 퀘스트를 게임에 등장시켜서 애니메이션과 게임이 동시에 진행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http://anime.monster-strike.com/?language=kr)와 이벤트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엑스플래그 스튜디오 총감독 키무라 코키 PD는“유저의 입장에서 가장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해, 다양한 애니메이션 배급 방법을 검토한 결과 TV가 아닌 YouTube를 통한 배포를 선택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시간에 몬스터 스트라이크를 플레이하며 동시에 고품질 애니메이션도 즐길 수 있는, 그런 새로운 경험을 유저분들에게 제공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