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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현직 팀장이 말하는 악성코드

2011년03월25일 18시14분
게임포커스 포커스 (bodo@gamefocus.co.kr)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최근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분석팀의 이상철 팀장이 악성코드와 사투를 벌이는 현장과 치열한 고민을 담은 저서인 ‘악성코드, 그리고 분석가들’(지앤선, 2011)을 출간했다고 발표했다.

이 책은 악성코드 개론서와 같이 어렵고 딱딱한 책이 아닌, 분석가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고민과 에피소드를 쉽게 담았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이 책은 정보보안 전문가를 꿈꾸는 사람에게는 몰입감 넘치는 지침서로, 일반 독자에게는 피상적으로만 알던 IT 보안 전문가의 삶을 가까이 들여다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로 읽힐 수 있다.

저자인 이상철 팀장은 악성코드 분석의 생생한 현장감을 전하고자 7년 간의 악성코드 분석 경험과 에피소드, 주요 사건의 원흉이 되었던 악성코드 정보를 정리했다.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유행했던 악성코드 29개의 에피소드를 담은 한편, 전문적인 보안 용어를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터뷰 형식으로 설명하는 배려를 했다.
 
입사 후 회사 사무실 바닥에서 숙식하며 샘플을 분석하던 일, 집중력과 불굴의 의지로 2009년 7.7 디도스 대란의 원인이 된 악성코드를 분석하며 사투를 벌인 일화 등 분석가로서의 성과는 물론 시행착오를 가감 없이 담았다.

안철수연구소의 이상철 팀장은 “마음으로 느껴온 보람과 고민들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싶은 바람에 책을 쓰기 시작했다. 이 책이 IT 개발자, 보안전문가들의 ‘열정’을 자극하고 미래 보안 전문가나 일반 독자의 이해와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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