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 서관희 대표 "재미있는 프렌즈팝, 용량 줄일 수 있는 팁 있다" 페이스북서 공개

등록일 2015년09월23일 18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엔트리브소프트의 서관희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퍼즐게임 '프렌즈팝 for Kakao(이하 프렌즈팝)'과 관련한 글을 남겨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관희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도 프렌즈팝을 즐기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프렌즈팝의 게임 용량을 줄일 수 있는 팁을 공개했다.

그는 "프렌즈팝을 재미있게 즐기는 팬의 마음으로 개발팀에게 찬사를 보낸다"며, "게임 용량을 줄일 수 있는 한가지 팁을 알려주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프렌즈팝' 게임 내에는 12.8MB의 전작 '라인 팝2'의 인트로 동영상이 존재하고 있다. 라인 버전 게임을 카카오톡 버전으로 만들면서 실수로 넣었을 것 같다"며, "게임 용량이 91.3MB 이므로 비중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혹시 모를 논란을 의식한 듯 "옛날 불법 복사를 막기 위해서 CD용량을 꽉 채우려고 빌드마감일을 촬영한 이스터에그 동영상을 넣으려는 마음과 다르게 프렌즈팝의 뿌리를 알려주려는 개발자의 의중이었다면...다른 의미로 감동"이라며, "어쨌거나, 라인팝2에서 발전한 UX를 보여주는 프렌즈팝 재미있다. 100레벨 넘게 가신 분들 존경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서관희 대표가 공개한 이미지

한편 이 같은 서관희 대표의 페이스북 글에 대해 프렌즈팝의 개발사 NHN픽셀큐브 관계자는 "해당 동영상의 존재에 대해서는 개발사 측에서도 이미 파악하고 있고 오는 10월 업데이트를 통해 동영상을 삭제한 라이트한 빌드업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라며 "프렌즈팝에 관심 가져주시고 재미있게 즐기고 계시는 서관희 대표님께도 감사 인사 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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