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와 함께 애플의 공동 창업자이자 천재 컴퓨터 엔지니어인 스티브 워즈니악이 잡스를 대신하게 될까?
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이 조만간 애플로 복귀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티브 워즈니악은 최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아직도 애플을 사랑하며, 애플이 부르면 언제든지 애플로 복귀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스티브 워즈니악의 이 발언은 현재 애플의 CEO인 스티브 잡스가 무기한 병가중에 나온 것이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티브 워즈니악은 지난 1976년 스티브 잡스, 로널드 웨인과 함께 애플을 설립해 애플, 애플II 등 공전의 히트작을 개발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한편, 워즈니악은 현재 애플이 너무 폐쇄적인 정책으로 소비자들과 개발자들을 그들의 울타리 안에 묶어두고 있다고 지적하며, "애플이 더 개방적으로 나서면, 애플은 지금보다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