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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왕 랄프2' 2018년 3월 9일 개봉 확정, 이번엔 인터넷 세계로 간다

2016년07월01일 11시10분
게임포커스 문재희 기자 (gmoss@gamefocus.co.kr)

디즈니가 '주먹왕 랄프' 속편 개봉일을 2018년 3월 9일로 확정짓고 콘셉트 아트를 공개했다.

지난 달 30일(미국 현지기준) '주먹왕 랄프', '주토피아'의 감독인 리치 무어와 각본가인 필 존스톤, 그리고 랄프 역의 존 라일리가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속편 개봉일을 깜짝 발표 했다. '주먹왕 랄프2'에는 필 존스톤이 리치 무어와 함께 공동 감독으로 작품에 참여할 예정이다.

주먹왕 랄프는 2012년에 개봉한 디즈니의 52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아케이드 게임 세계의 게임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고전 게임의 악역 캐릭터인 랄프가 미움만 받는 자신의 역할에 회의를 느끼고 인정을 받기 위해 다른 게임 세계로 도망치고 '슈가 러쉬'라는 레이싱 게임의 세계에서 자신처럼 소외된 캐릭터 '바넬로피'를 만나 우정을 쌓는다. 다양한 게임 세계를 누비는 랄프의 모험은 물론 '소닉', '팩맨', '마리오', '스트리트파이터 시리즈' 등 친숙한 게임 캐릭터들이 카메오로 등장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오는 2018년 3월 9일 공개될 '주먹왕 랄프2'의 배경은 오락실 게임장이 아닌 인터넷 세계다. 아직 정확한 줄거리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리치 무어 감독에 의하면 '주먹왕 랄프2'에서 랄프는 인터넷 세계를 파괴하기에 이른다. 필 존스톤 감독은 "인터넷 세계는 랄프와 바넬로피에게 가장 적합한 장소다. 인터넷의 세계가 한계 없이 거대한 곳인 만큼 재미의 가능성도 무궁무진하다"라고 설명했다.

함께 공개된 콘셉트 아트에는 거대한 랄프와 바넬로피가 인터넷 세계로 상징되는 구 위에 우뚝 서있는데, 귀글(구글), 어매이징(아마존) 등 네온 사인으로 표시된 각종 로고에서 온갖 웹사이트의 패러디를 발견할 수 있다. 전편에서는 패러디 게임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반가워할 실제 게임 캐릭터들이 등장했기 때문에 인터넷 세계로 나아간 랄프가 이번에는 온라인게임 세계에도 발을 들일 수 있을지 전세계의 팬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한편 디즈니는 이번 발표를 기념해 모바일게임 '디즈니 길건너 친구들'에 '주먹왕 랄프'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라이온킹', '라푼젤', '인사이드 아웃', '토이스토리', '주토피아' 등 총 12가지의 게임 속 다양한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세계에서 랄프와 함께 '부서진(Wreck)'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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