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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티켓의 주인공은 누구? '오버워치 핫식스 APEX' 4강 2차전 진행

2017년03월28일 11시43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CJ E&M 게임채널 OGN을 통해 생중계되는 오버워치(Overwatch) 공식 e스포츠리그 '오버워치 핫식스 APEX' 시즌2가 4강 1경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 지은 가운데, 4강 두번째 경기와 3·4위전, 그리고 대망의 결승전만을 남겨두게 됐다.

지난 3월 21일에는 마지막 4강 진출팀을 가리는 8강 최종전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에 나선 두 팀 콩두 판테라와 LW 블루는 8강 첫 경기에 이어 최종전에서 다시 한 번 대결을 펼쳤다.

지난 경기에서 3대2 역전패를 당했던 LW 블루는 1세트와 2세트를 따냈지만 3세트를 콩두 판테라에 내주며 지난 경기의 악몽을 재현하는 듯 했다. 그러나 4세트에서 '새별비'의 로드호그가 중요한 순간마다 킬을 따내며 템포를 살리기 시작했다. 콩두 판테라는 3탱커 픽을 고집했지만 LW 블루의 파상공세를 막아낼 수 없었고 결국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에서 LW 블루는 승리를 가져가며 4강의 마지막 한 자리를 차지했다.

이어진 3월 24일 치러진 4강 첫번째 경기에서는 루나틱하이를 꺾고 올라온 러너웨이가 LW 블루와 대결을 가지게 됐다. 이 경기에서 양 팀은 4세트까지 2대2의 스코어를 기록하며 마지막 5세트에 모든 운명을 걸어야 하는 상황을 맞이했다.

아이헨발데 전장에서 펼쳐진 5세트에서 두 팀의 희비를 가른 결정적 장면은 '카이저'의 라인하르트 영웅을 활용한 대지분쇄. 마지막 지점 앞 코너에서 이 한 방의 공격에 모두 쓰러진 LW 블루는 절박한 수비를 펼쳤지만 다시 한 번 대지분쇄 공격을 얻어맞으며 패배의 눈물을 삼켜야 했다.

반면 첫 결승 진출을 확정 지은 러너웨이 선수들은 모두 얼싸안고 기쁨을 만끽했고, 팀 결성부터 결승 진출까지 팀원들을 다독이며 이끌어 온 주장 '러너'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이로써 결승전 한 자리의 주인공이 러너웨이로 확정된 가운데, 이어지는 오늘(28일) 경기에서는 또 다른 결승 진출팀이 가려진다. 4강 두번째 경기에서 대결하는 루나틱 하이와 메타 아테나는 모두 강력한 우승 후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특히 메타 아테나는 챌린저스부터 이어진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오버워치 APEX 최초의 로열로더 자리를 꿈꾼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오는 4월 8일(토) 오후 6시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 체육관에서 벌어지는 결승전에서 우승컵을 놓고 러너웨이와 대결을 펼치게 된다. 금주 금요일에 치러지는 3·4위전에서는 LW 블루와 오늘(28일) 경기의 패자팀이 맞붙는다.

대회의 막바지로 향해 가고 있는 '오버워치 핫식스 APEX 시즌2'는 OGN의 tv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온라인 플랫폼 티빙 (TVING)을 통해 60프레임 1080P 고화질 방송이 송출 중이다. 또한 네이버, 아프리카tv, 트위치tv 등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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